미-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파병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민중연대는
오늘오후 광주 충장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분없는 전쟁에 우리 군을 파병하지 말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거리 선전과 촛불 시위,
천막농성 등을 통해
파병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음 주말에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호남신학대학생 2백여명도
충장로 일대를 돌며
반전과 파병 반대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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