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에서 일당 독재를 없애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지역 정가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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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국회 본회의 국정연설에서
특정 정당이 특정지역에서
2/3이상 의석을 독차지 할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정당에게
내각 구성권을 이양하겠다며
여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가는 일당 독재의
낡은 정치의 틀을 깰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향후 진행될 선거법 개정 협상에서
여야가 당리 당략에만 매달려
자칫 수치 놀음으로 끝날수 있지 않겠냐며
예의 주시하겠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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