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전체 대출 가운데
가계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조3천억원으로 연중 1조 7천억원, 비율로는 32%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총대출
증가율은 20%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대출금 가운데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대에서
35%대로 높아졌습니다.
가계대출의 용도로는
주택구입 목적이 18%에 그쳐 수도권과는 달리 대출금 상환 등 다른 목적에 의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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