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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산동 수협 공판장 일대가
머지않아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시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여객선 터미널에 이르는 4차선 교량등
미래의 청사진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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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여수지역의 멸치가 위판돼온 남산동 수협 공판장.
지난해 판매기능이 어항단지로 옮겨가면서 날로 썰렁해져가던 이곳이
현대식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수변 관광코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최근 남산동의 수산시장 상인들이
새롭게 주주를 모집하고 공판장 부지를 매입해
1600평규모의 3층 시장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시당국도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상.하수도와 오폐수처리장은 물론
주차장과 노점상 유도구역등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단까지 구성한 상태입니다.
(stand/up)-시장이 들어설 입구에서 여객선 터미널로 이어줄 4차선 교량은
이미 2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데다 설계도 마무리돼 조만간 공사가 발주될 예정입니다.
여수 항만을 조망하는 전망에
넓은 도로와 다리,쾌적한 시설등이 현실화 된다면 전망은 밝다는 분석입니다.
◀INT▶
여수를 대표할 새로운 수산시장 설립의 밑그림이 점차 구체화되는 가운데
기존의 상인들과 노점상을 어떻게 흡수하고
얼마만큼의 국비지원을 유치할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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