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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와 해운항로를 열고 있는
목포지방도 괴질상륙 우려가 커지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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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승객 60명. 승선정원의 15%에 해당하며
이 가운데 순수 여행객은 34명에 불과합니다.
평균 45%선을 힘겹게 유지하던 승선률이 괴질공포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꺾였습니다.
◀INT▶ 여행사 관계자
출입국 관련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보건당국은 입국승객을 대상으로 이상징후는
없었는지 문진을 벌이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특히 38도 이상 고열과 함께 기침이 나거나
호흡이 잦아지는 경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잠복기를 감안해 연락처를 확보하고 사후확인
작업도 벌이게 됩니다.
◀INT▶ 이남호 소장 목포검역소
발병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특별한 치료책도
없는 급성호흡기 증후군.
공기로 인한 감염가능성이 낮고 조기발견때
위독한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하는 길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보건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시민들은 괴질여파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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