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자 살해한 20대에 징역 15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3 12:00:00 수정 2003-04-03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도박빚을 갚기위해

부동산업자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20살 강모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수법이 잔인하지만

빚 독촉에 시달리다

범행을 계획한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영광에서

부동산 업자 조모씨릉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5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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