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도박빚을 갚기위해
부동산업자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20살 강모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수법이 잔인하지만
빚 독촉에 시달리다
범행을 계획한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영광에서
부동산 업자 조모씨릉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5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