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권형)=참여시대, 주민 참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3 12:00:00 수정 2003-04-03 12:00:00 조회수 6

◀ANC▶

'참여'라는 말이 사회 전반의 화두가 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사회적 여건은

아직 성숙되지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 전라남도 선관위는 지난 3일부터

정당 회계 보고서를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제기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시도 선관위에는 여지껏

단 한건도 주민들의 열람신청이 없었습니다



구 선관위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회계 보고서가 일부 열람됐을 뿐입니다



◀INT▶



지난달 개소한 풍암동 사무소는

청소를 통한 환경 켐페인을 벌였으나

주민 50여명이 참여하는데 그쳤습니다



신흥 주택 단지일수록 주민들의 참여도가 낮아

일선 행정기관이 자치위원회 구성등

각종 행정 수행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



피해의식이 큰 주민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참여 시대의 걸림돌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여전히 폐쇄적인 자치단체 또한

주민 자치를 막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365 생활 민원 센터와

교통 불편 센터등 신고처외에

이렇다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S/U 요즘 참여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 개혁의 동력이 되는

주민들의 참여는 그러나 낮습니다



열린시대, 닫힌 제도와 여건이

불참의 세태를 존속시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