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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의 지역 정치인에 대한
인적 청산 요구가
정치권 안팎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 대선 이후
정치권이 추진해온 개혁 작업이
좌초 위기를 맞자 유권자가 직접 나서
지역 정치권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주도할수 밖에 없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우선 광주.전남지역구 19석을 싹쓸이 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 의원들을
자질면에서 냉정하게
재평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INT▶
당사자인 민주당 내부에서도
인적구조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인적 청산을 두고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INT▶
이런 가운데
현역의원의 의정활동이 부실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일부 지역구에서는
예비 후보군이 난립하는가 하면
틈새를 노린
신생 정당의 약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내년 총선이
DJ 이후 맞는 첫번째 전국 선거인 만큼
전문성과 참신성,개혁성을 갖춘 인물론이
투표의 절대 기준이 돼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INT▶
(스탠드업)
개혁 대통령 탄생의 주역이었던
광주 전남 시도민들이 내년 총선에서도
인적 청산등 개혁을 주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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