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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속에 공공근로 사업규모마져 줄어들어 저소득층의 한숨소리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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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평 영구 임대 아파트에서 아들을 부양하며 근근히 살고 있는 이금님씨는
곤궁한 생활에 당료로 몸마져 불편해
약값이나 벌고자
공공근로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워낙 치열한 나머지
대상에서 탈락해 한숨소리만 절로 나옵니다
◀INT▶ 약값이나 벌라고 했는데
S/U 이씨처럼 사정이 딱한 사람은
올해 더 많아졌습니다
공공근로 사업이 대거 축소된 탓입니다
올해 공공 근로사업은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줄어
경쟁률이 2.2대 1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1.4대 보다 크게 높아진것입니다
공공 근로에 참여하고 픈 사람은 줄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규모가 축소된 때문입니다
◀INT▶ 서구청 관계자
2-30대 공공근로 참여자가 전체35%를 차지해
4-50대 중장년층의 참여기회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이라크 전쟁등 경기 상황이 나빠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공공 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로인한 저소득층의 생계 걱정도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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