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증가 장비는 제자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4 12:00:00 수정 2003-04-04 12:00:00 조회수 4

해마다 산불 건수와 피해 면적은 늘고 있지만 산불 진화 장비는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는 55건에 230여 헥타르로

전년도 74헥타르에 비해

피해 규모가 3배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산불 진화장비는 22개 시군을 합쳐

진화 차량 96대, 동력범프 228개 등짐펌프 만6천여개 등으로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도관계자는 산불 진화 헬기가 4 대가 있어 별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이 헬기들은

다른 지역에도 파견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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