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매장 썰렁 값싼 기획전 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4 12:00:00 수정 2003-04-04 12:00:00 조회수 4

실속쇼핑이 늘어나면서 광주지역 백화점내에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내 대형 백화점들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실속쇼핑이 늘어나면서

지역백화점의 정상매장은,

고객이 거의 없어 매출이 5에서10%가량

감소한 반면,

이월상품등 30에서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에는 고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매출은

10%에서 20%가량 신장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비심리 냉각에

따른 고객들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 기획전을 강화하는쪽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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