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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과도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기위해 정부는 직불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점 부족과 소비자 인식 부족 등으로 직불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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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부터 직불카드 소득공제율을
종전의 20 퍼센트에서 30 퍼센트로 인상했습니다.
또 직불카드 영수증 복권의 당첨 비율을
신용카드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
직불카드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신용카드 대신 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려는 수요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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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용카드 부실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추진중인 직불카드의 활성화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지난 해 직불카드 발급자 수는
전국적으로 5천 2백만장에 이르면서
전년보다 13 퍼센트 가량 늘었지만
전체 직불카드 이용액은 20 퍼센트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카드를 쓸 수 있는 가맹점이
신용카드에 비해 턱없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 소비자와 가맹점들의 인식 부족도
직불카드가 활발히 사용되지않는 한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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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금융기관들도 소비자들에게 수수료나 연회비를 받을 수 없는 직불카드 발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가계 부실을 막기위해 정부에서도
사용을 권장하는 직불카드지만
아직까지는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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