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5 12:00:00 수정 2003-04-05 12:00:00 조회수 5

◀ANC▶

2003 프로야구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는

홈팀 기아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가 개막경기를 펼친 가운데 겨우내 프로야구를 기대했던

팬들의 환호성이 넘쳤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힘찬 기지개를 폈습니다.



축포이펙트



고적대의 화려한 퍼레이드와

붉은 풍선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ffect----





개막경기를 찾은

만오천여명의 야구팬들은 경기장의 열띤 분위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INT▶이유미



◀INT▶고정화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기아의 패기도

개막전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기아는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3.4.5번 공격트리오가 7안타를 몰아치는

활발한 타력에 힘입어 5:1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박재홍과 진필중은

각각 2안타와 깔끔한 마무리로

홈팬의 기대를 보답했습니다.



6년만에 꽉 찬 개막전 만원관중은

올시즌 프로야구의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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