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와 면세유 가격이 계속 올라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이라크 전쟁에 따른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 불똥이 농가에까지 튀고 있습니다.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많은
농업용 비닐 가격은
올해들어 벌써 10% 이상 치솟았습니다.
◀INT▶
농업용 파이프 가격도
원유와 철강 등 수입 원자재가 폭등으로
농협 계통 공급가격이 평균 7.5% 인상됐습니다.
농업용 필름등 다른 농자재 역시
업계가 경영압박을 호소해 인상 대기중인 상태,
농민들은
잇딴 농자재가 인상으로 애써 농사를 지어도
남는 게 없을 것이라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INT▶
농기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
농업용 면세유 가격도
1년 남짓 사이에 290원에서 410원까지 올라
농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INT▶
수산업계 역시
이라크 전쟁에 따른 유가 불안으로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8% 이상 오름에 따라
일부 출어를 포기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농작물 가격 보장이 안되는 현실에서,
농자재와 면세유가 인상은
농어민에게
더욱 깊은 주름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