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공사계약 "복마전"(R)-수퍼포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7 12:00:00 수정 2003-04-07 12:00:00 조회수 0


◀ANC▶

일선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관련해
해마다 잡음이 무성합니다.

브로커에 리베이트,단체장과
업자들의 구속 등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해 6월, 최공인 전 신안군수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군에서 내는 공사를 많이 맡도록 해달라며 건설업자가 건넨 돈을 받은 혐의였습니다.

이처럼 공사발주와 계약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가는 것은 그만큼 투명하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특히 공개입찰없이 업체를 선정하는 수의계약의 경우 단체장이나 담당공무원 등과의
친분을 내세운 이른바 브로커들까지 설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설업자들은 공사를 따내게해준
브로커들에게 발주액수의 20-40%선까지
리베이트를 건네는 건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INT▶공사업자(하단수퍼)
///리베이트는 관행이죠..////

또,선거과정에서 도움을 준 기관이나 건설업자에게 공사를 배려해준다는 사실도 공공연한 비밀이 된지 오랩니다.

1,2억공사에 수천만원의 리베이트가 오간다면
그 공사는 보지않아도 부실이 될게 뻔합니다.

(S/U)요즘 몇몇 자치단체 주변에서는
공사 발주와 계약을 둘러싼 뒷말이
또다시 무성합니다.단순한 소문인지 진실인지 자뭇 궁금해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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