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년이 넘은 국산 자동차가 아직도
멀쩡하게 시내 거리를 누비고 있어
경제불황 시대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옛 추억의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국산 자동차 브리사가, 광주시내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4년이나 된 이 자동차는, 가끔씩 등장하는 소품이 아니라 출퇴근은 물론, 영업에 까지 이용되는 여느 자동차와 다름이
없습니다.
백미러가 본네트에 붙어 있는등,
국내 유일하게 원형이 보존된 이 자동차는, 가는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습니다.
◀INT▶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 수리센타를 운영하면서 자동차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
광주 본부장인 이 예녹씨.
이 자동차는,
70년대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할때 소품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영상회사마다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연비도 높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유행을 쫒는 요즘의 과소비세태 추방에도 한몫을 거듭니다.
◀INT▶
< 스탠드 업
국내 운전자들은, 자동차 보유 주기가
선진 외국에 비해 훨씬 짧습니다.>
실제로, 국내 자동차 보유주기는 3,4년
폐차주기는 7년으로 선국 외국에 비해
교체 속도가 두배나 빠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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