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을 맞아 조상의 묘를 이장하던
60대가 산불로 사망했습니다.
어제 오후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원학동 마을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광주시 양동에 사는 69살 박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조상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고 난 뒤
축문을 태우던 중 발생한 산불로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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