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 '사스'의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2명이
역학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대만인 사스 감염자와 비행기를 함께 탔던 광주시 북구 64살 K모씨와 강진군 L모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시도는 국립보건원의 1차 조사결과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모레쯤 2차 조사를 거쳐 감염여부를 최종확인할 계획입니다
양시도는 또 국립 보건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사스감염여부 조사대상자 명단이
광주가 43명, 전남이 7명에 이른다며
해당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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