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분뇨수거업체 노조의
준법투쟁이 장기화하면서
분뇨가 제때 수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환경위생노조는
업체측과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지난해 6월부터 서행 운행하거나 수거량을 줄이는 등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구 두암동의 경우
분뇨수거 신청이 500여건이나 밀려있는 등
지역별로 분뇨 수거가 보름에서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서는 현재 5개 업체가 구별로
분뇨수거를 맡고 있으나
다음 달부터 서구와 남구에 각각 1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돼 조만간 복수경쟁체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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