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수산가공업 위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8 12:00:00 수정 2003-04-08 12:00:00 조회수 0

◀ANC▶

완도지역 수산가공업체들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장면적만 3만 천여 헥타르.



김과 미역 등 해조류는 물론 어,패류가공업체가

2백군데에 이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완도군은 수산가공업의

비중이 지역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연간 백만불이상 수출하는 업체는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돕니다.



나머지 영세업체는 수출가 급락에 따라 경영이

압박을 받고 최근에는 공장가동을 멈춘 곳도 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여성화,노령화한 농동력마저 구하기 힘들게 됐고 설성가상으로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면서 품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INT▶ 최종홍 대표 홍익식품



또한 담보력부족으로 자금을 끌어다 쓰기가

힘들어 지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품질고급화와 유통구조개선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탈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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