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로 예정된 영산강 간척지 3백여만평에대한 공개입찰이 영암주민들의 방해로 무산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문연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성난 영암 삼호와 미암지역 주민들이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 문을 틀어막았습니다.



영산강 간척지 315만평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막고나선 것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입찰에도 참가할 수없다며

주민 우선분양을 촉구했습니다.



◀ＩＮＴ▶ 김철호(삼호발전위원장)

.주민은 제외되고 외지인에게 분양,투기우려..



영산강사업단은 전체 매각대상의 40%를

주민에게 배정하는등 그동안 협상을 통해

주민입장을 충분히 배려했다고 반박했습니다.



◀ＩＮＴ▶ 김재평(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지선민 분양할 예정..



서로 밀고당기기를 여러차례,

결국 예정된 공개경쟁입찰은 무산됐습니다.



(s/u) 주민들은 공개입찰을 계속 원천 봉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에 농업기반공사측은 업무방해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양측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