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꺼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8 12:00:00 수정 2003-04-08 12:00:00 조회수 4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싼 보험료 때문에

농가 대부분이 가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지역 농협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재배작물별로 지난해보다

평균 20-30%이상 가입신청자가 늘었지만

가입률은 전체 대상농가의

10%를 웃도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에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63.5%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비싼 보험료에 대한

농가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앞으로 자치단체와 의회에

지방비 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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