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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시설 투자로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장미를 생산하는 농가가 있습니다.
생산된 장미는
일본에 전량 수출돼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천5백여평의 넓은 유리 온실안에
장미꽃 내음이 가득합니다.
이미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꽃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온실을 수놓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해 생산되는 장미는
모두 백2십만송이
전량 일본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S/U)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수출길을 열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시설 투자로
장미 품질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농가는 우선
토양이 아닌 양액재배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혔습니다
부직포로 온실을 덮허
고온을 유지하고 차광시설을 새로 달아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한해 3억6천여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INT▶
화훼수출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아라크전으로 국내 꽃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는
제 값을 받고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국내에서 생산되는 장미는
이제 품질면에서 유럽산을 앞도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시설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만이
고품질의 장미생산으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살리며
수출길을 여는 지름길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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