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수출만이 살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8 12:00:00 수정 2003-04-08 12:00:00 조회수 4

◀ANC▶

꾸준한 시설 투자로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장미를 생산하는 농가가 있습니다.



생산된 장미는

일본에 전량 수출돼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천5백여평의 넓은 유리 온실안에

장미꽃 내음이 가득합니다.



이미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꽃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온실을 수놓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해 생산되는 장미는

모두 백2십만송이



전량 일본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S/U)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수출길을 열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시설 투자로

장미 품질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농가는 우선

토양이 아닌 양액재배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혔습니다



부직포로 온실을 덮허

고온을 유지하고 차광시설을 새로 달아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한해 3억6천여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INT▶

화훼수출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아라크전으로 국내 꽃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는

제 값을 받고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국내에서 생산되는 장미는

이제 품질면에서 유럽산을 앞도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시설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만이

고품질의 장미생산으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살리며

수출길을 여는 지름길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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