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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문화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가시화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문화수도 육성을 위한 정부와 시민의 협조와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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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도육성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우선 정부가 과연 광주를 문화수도로 만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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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박광태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문화 수도육성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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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도의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논의가 계속되면서 참석자들의

의견은 정부 차원의 지원에 앞서

광주시와 시민 스스로 문화수도로 만들려는 노력을 선행해야한다는데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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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도에 대한 회의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오늘 토론회는

문화수도 육성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지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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