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털려던 40대 강도 직원에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9 12:00:00 수정 2003-04-09 12:00:00 조회수 4

새벽에 농협을 털려던 40대 강도가

당직근무중이던 직원에게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각화동 모 농협앞에서

직원 26살 윤 모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농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로

41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농협 출입문 벨을 눌러

직원 윤씨를 불러낸 뒤 흉기로 위협하다가

윤씨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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