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돼지값 상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9 12:00:00 수정 2003-04-09 12:00:00 조회수 4

콜레라 발생으로 주춤했던 산지 돼지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돼지 콜레라 발생으로

내림세를 보이던 산지 돼지값이

지난달 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올들어 처음으로 백킬로그램 한마리가

10만원선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돼지고기 값도 삼겹살이

1킬로그램에 8천백원을 기록하는 등

부위별로 평균 10% 정도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확산되던 돼지 콜레라가

이달들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지역에서도 돼지고기 소비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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