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필 알선 금품받은 대학교수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9 12:00:00 수정 2003-04-09 12:00:00 조회수 4

대학원생들의 논문 대필을 알선하고

심사에서 이를 통과시킨 대가로

금품을 챙겨온 현직교수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000년부터

제자들을 시켜 9명의

석사과정 논문을 대필하도록 하고

자신이 심사를 맡아 이들 논문을 통과시킨 뒤

한사람에 3백원씩

모두 2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43살 김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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