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로 경쟁력을 갖춘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0 12:00:00 수정 2003-04-10 12:00:00 조회수 0

◀ANC▶

지역 산품의 경쟁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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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골 한우의 산지가 어디인지는

금방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지 한우가 고흥산임을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무려 29개의 한우 브랜드가 난립해 일일이 기억하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당연히 지역을 벗어나는 순간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뚝 떨어지면서 경쟁력을 잃기 일쑵니다.





설령 특정 브랜드가 전국적인 인기를 끈다해도

보유하고 있는 한우수가 적어 주문량을 제때 공급할 수 없습니다.



인텨뷰



이에따라 광양,고흥 곡성 보성 등

동부권 7개 축협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한우 광역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텨뷰



전남지역에 있는 140여개 식품가공업체를 위한 공동 브랜드의 개발도 추진됩니다.



농수산도와 맛의 고장이라는 전남의 특징을 살려 공동 브랜드 마케팅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인텨뷰



그러나 공동브랜드 정책은 시군간의 이해관계를

극복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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