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영암에서 한시간사이에 무려 6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한시간 사이에 인근 미암면과 학산면 등 3개면에 걸쳐 무려 6곳에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불은 임야와 묘지 등을 태운 뒤 공무원과
주민,소방대원 등 5백여명이
출동해 6시간만인 새벽 2시쯤에야 겨우 잡혔습니다.
경찰은 불이난 지점들이 도로가 야산인데다
차 이동시간과 거의 일치하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차를 이용해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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