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산물 개방 파고를 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영농 규모 확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규모화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도내 농민의
1인당 경작 면적은 1.43 헥타르로 전국 하위권,
(그래픽)
만 7천여 쌀 전업농 역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지만,
평균 경작 면적이 2.82 헥타르에 머물러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그런대로 버텨왔지만
쌀 재협상 등 개방 파고에 맞서야 하는 내년부턴 당장 걱정입니다.
수입 개방을 전제로 진행중인 DDA 협상에서
농업 분야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한다고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면적은 6.4 헥타르,
선진국으로 분류될 경우엔 더 심각합니다.
◀INT▶ 심윤섭 과장
농업 기반공사 전남본부
그러나 전통적인 농지 보유심리 등으로
경작 면적을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7% 정도인 농업 직불금을 20%로 확대하면서 영농 규모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현재 추진중인 규모화 사업 역시 올해부터 농지매매 지원한도를 10 헥타르로 상향하는 등,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INT▶ 하태윤 부장
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
농산물 수입 개방에 맞서, 농업도 이젠
선택과 집중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