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수당이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일률적으로 지급돼
형평성을 잃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최근 광주시청에
노인 교통수당을 왜 제때 주지 않느냐는
항의성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수십억 재산을 가진 광주 재벌이었습니다
----에펙트
광주시 주월동에서 손자들과 곤궁하게 사는
82살 김동진 할아버지는 거의 매일 버스편으로
광주공원 노인 쉼터를 찾습니다
그런데 행정기관에서 주는 노인 교통수당으로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INT▶노인
노인 교통수당은 재산, 소득과 관련없이
65살 이상되는 노인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됩니다
월 만 2백원꼴로 지원되는 교통수당은
차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시청 관계자
재산 기준으로 차등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것은
수당을 적게 받게 될 노인들의 반발과
행정의 절차상 번거로움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S/U 빈부격차와 관련없이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노인 교통수당은 분명,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노인 교통 수당은 재산, 소득과 관련없이
65세 이상 신청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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