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소외론 민주당내 갈등 조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1 12:00:00 수정 2003-04-11 12:00:00 조회수 0

호남 소외론이

민주당 내부의 당내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VCR▶

신안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최근 일부 기득권층이 호남 소외론을

의도적으로 부풀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천 의원측 관계자는 특히

일부 기득권층에는

지역구도에 입각한 정치 구도속에서

이득을 챙기려는 낡은 세력이 포함된다고 밝혀

당내 지역구 의원들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호남 소외론을 담은

서면 질문서를 총리에게 전달한데 이어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균형 개발을 촉구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당내갈등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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