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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동계는
주5일 근무제와 비정규직 보호 입법 문제 등
각종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돼 지역 노사관계에 적지않은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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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환경위생노조는 오늘로 63일째
광주시청 앞에서 차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분뇨 수거업무를 민간업체에서
시 산하기관으로 이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들 노조원들은 아직 소속 업체측과
지난 해 임금교섭도 타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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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노조원들이 파업 대신 준법투쟁에 나서면서 분뇨 수거가 제때 되지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모두 7건,
전국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과는 달리 광주지역은 오히려 노사분규가 감소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노사간 임금과 단체협상에
제도적인 쟁점사항까지 연계될 것으로 보여
올해 광주지역 노사관계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노동당국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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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광주시가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노사정협의회에
노동계의 양축 가운데 하나인 민주노총측이 참석을 거부하고나서 앞으로의 지역 노사관계 추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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