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사료화 사업소 이전촉구(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1 12:00:00 수정 2003-04-11 12:00:00 조회수 4

◀ANC▶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음식물 사료화 공장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9년 세워진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



광주 지역에서 배출되고 있는 연간 7만여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사료와 퇴비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광주시와 서구청에 사료화 사업소의

이전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INT▶



광주시도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전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2년뒤면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이

전면 금지돼 사료화 사업소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SYN▶



회사측 역시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YN▶

(위탁을 받아서 하기 때문에...광주시가..)



하지만 주민들은 중앙 환경 분쟁

조정위원회까지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여서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를 둘러싼 분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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