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음식물 사료화 공장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9년 세워진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
광주 지역에서 배출되고 있는 연간 7만여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사료와 퇴비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광주시와 서구청에 사료화 사업소의
이전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INT▶
광주시도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전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2년뒤면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이
전면 금지돼 사료화 사업소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SYN▶
회사측 역시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YN▶
(위탁을 받아서 하기 때문에...광주시가..)
하지만 주민들은 중앙 환경 분쟁
조정위원회까지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여서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를 둘러싼 분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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