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장기발전계획 시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2 12:00:00 수정 2003-04-12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거점화 하기 위한

대책들이 활발하게 숙의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히 수립돼야 할 것은

바로 "장기 발전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항이 오는 2011년까지

처리 가능한 물동량은 913만TEU입니다.



그리고 오는 2016년 천311만TEU,

2020년에 천700만TEU 수준입니다.



항만 산업은 인근 항만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우열이 가려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 같은 계획을 갖고 있는 광양항은

국내외 인근 항만과 비교해서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상해항의 경우

올해 1000만 TEU의 화물을 처리해

세계 3위 항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광양항은 상해항의 종속이 되고 말 것입니다.



즉, 상해항이 동북아 물류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게 된다는 해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INT▶



그래서 2011년에 그치지 않는

2020년 멀게는 2050년까지 내다보는

광양항의 장기 발전 계획.



그러니까 장기적인 안목의

'컨'선석 추가 개발 계획 등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광양항은 이미 치열한 국제 물류 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광양항의 생존 전략은

이젠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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