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민 첫 대규모 집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2 12:00:00 수정 2003-04-12 12:00:00 조회수 0

양식어민들이 사상처음으로 전국규모의 항의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남 해수어류 양식 수협은

여수와 완도,통영등 전국의 양식어민 조합원 천여명과 함께

오는 18일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갖고

위기에 놓인 바다양식산업에 대한 정부당국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어민들은

그동안 당국에 꾸준히 요구해왔던

원산지표시제 정착과 조정관세 인상,그리고 양식업 구조조정사업등 각종 건의사항들이

전혀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집회와 건의문등을 통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요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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