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자율 합병 이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4 12:00:00 수정 2003-04-14 12:00:00 조회수 4

◀ANC▶

여수산단에서는 처음으로

두개사가 합병에 의해 출범한

여천 NCC의 시너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원간의 갈등 요소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한화와 대림의 자율 합병에 의해

여천 NCC로 새로 출범한 것은

지난 99년 말



양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대외 경쟁력 차원에서

여수산단에서는 처음 이뤄진 일입니다.



통합 효과는 우선

원료와 기자재 대량구매에 따른

원가 절감과 구매 협상력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추가 시설 부담 없이도

생산품목의 저장능력과

이에따른 설비 가동률도 높힐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는

지난해 934억원의 경상이익으로 나타났고

생산 규모도 아시아 최고수준에 육박했습니다.

◀INT▶

(s/u)하지만 회사내 의사결정이

일원화 되지 못하는 점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고 경영자가

한화와 대림 양측에서 반복해 나와

양 회사의 방침에 따라

경영체제가 자주 바뀐다는 것입니다.



또한 급여와 직급 등

서로 다른 임,단협 체제에 대한

사원간의 갈등 요소도 남아 있습니다.

◀INT▶

과잉생산과 세계시장 악화로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간 합병이

유화업계 시장 흐름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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