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파병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미.이라크 전에 파병될 공병 부대가
오늘 창설식을 가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미.이라크전을 지원할
파병 부대가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희 부대라는 애칭이 부여된
파병 부대의 규모는
건설 공병과 특전사 요원등 570여명.
연합군에 대한 공병 지원이 주 임무지만
전쟁 난민과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INT▶
특히, 부대 외곽의 경비를 맡을
60여명의 특전사 요원들은
소규모 전투를
수행할 화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오늘 창설된 서희 부대의 선발대 20명은
모레 이라크로 떠날 예정입니다.
나머지 부대원들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오는 30일과 다음달 14일에
각각 이라크로 출발하게 됩니다.
◀INT▶
한편, 의료 지원 업무를 맡을 제마부대는
오는 17일 특전 교육단에서
창설식을 갖고 이라크로 파병될 예정입니다.
오늘 창설식이 거행되는 동안
광주 전남 시민단체 회원들이
상무대 정문 앞에서 파병 반대 시위를 벌였지만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