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업장은 뒷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5 12:00:00 수정 2003-04-15 12:00:00 조회수 4

◀ANC▶

종업원 300인 이상의 대형 사업장은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지자체 등 정책 당국의 각종 지원이나 혜택에선 오히려 뒷전에 밀려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업쳅니다.



직원수 250명인 이 업체는 올해 평동 외국인전용단지에 제2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이면 종업원이 300명을 넘어 대규모 사업장이 될 전망입니다.



◀INT▶



하지만 규모가 커진다고해서 기업 경영에서 나아지거나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중소기업과는 달리

병역특례업체 지정은 물론

각종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자치단체 또한 국내외 외지 기업체의

신규 유치에만 신경을 쓸 뿐, 기존 업체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쏟고 있습니다.



◀SYN▶

◀SYN▶



현재 광주지역에서 3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은 모두 13곳.



지난 해에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로케트 전기가 탈락하는 등 광주지역의 대형 사업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겨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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