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이모저모"-R (아침뉴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6 12:00:00 수정 2003-04-16 12:00:00 조회수 4

◀ANC▶

제 42회 전남 도민 체육 대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진기록 만큼이나

경기장 주변의 화제도 풍성했습니다.



체전 이모저모를 김주희 기자가 전합니다.

◀END▶

광양시에서 처음 개최되고 있는 도민 체전은

선수들의 열띤 경기 내용 못지 않게

경기장 주변의 화제들도 다양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도군 수영 대표로 14살 박성택 선수가 출전해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구례군 궁도 대표로 출전한

81살 박종근 선수가 최고령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선수는 올해로 스무차례가 넘게 체전에

참가한 경력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INT▶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관광.홍보 도우미가

컨테이너부두와 광양제철소 시찰을 주선해

시.군 선수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6개 단체, 1000여명에 이르는 자원 봉사자들의

눈에 띄진 않지만

정성스런 봉사활동이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잡상인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주 경기장 뒷편으로

특산품 판매장과 야시장을 집단화 해

질서 체전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직접 재배한 꽃으로 장식된

경기장 주변과

분재.수석 전시회, 그리고 다양한 공연들은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문화 체전의 모습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체전은

전 도민의 화합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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