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호남 소외론의 실체는
참여정부의 인사 방식만을 일컫는게 아닙니다
낙후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나 배려가
없는것을 말합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곡성군 겸면 대명마을
5년전 40가호, 90명에 달했던 주민수가
지금은 30가호 73명을 줄었습니다
한집건너 빈집, 두집건너 노인들 뿐입니다
◀INT▶동네사람
전남의 인구는 1년전에 비해
8.3% 줄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광주는 9.5%가 감소해
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인구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광주지역 실업률은 4.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위주의 산업 구조로 인해
경제 기반이 취약한데다
장기불황으로 고용시장마져 더욱 협소해진
탓입니다
◀INT▶
광주 전남은 그래서
광주를 문화수도로 키우겠다는 참여정부의
대선 공약과 광양항의 동북아 물류 중심항
육성계획에 큰 기대를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문화수도는 백 80개에 달한 참여정부의 핵심 공약에서 배제됐고
광양항은 기존의 4선석 추가 완공 계획이외에
별다른 지원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광전연
호남 소외론의 본질은
낙후지역에 대한 방치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S/U 낙후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는 것은
아마도 당연할 일일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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