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불량식품 무더기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6 12:00:00 수정 2003-04-16 12:00:00 조회수 4

부정 불량식품을 만들거나 판매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전남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팔거나

표시 기준을 위반한 업소 등

모두 51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는

표시 기준을 위반한 업소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팔거나

기한을 일부러 바꾼 업체도 12곳이나 됐습니다.



특히 10여개 업소는 초등학교 근처에서

불량 식품이나 출처 불명의 과자를 파는 등

어린이들의 보건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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