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라이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7 12:00:00 수정 2003-04-17 12:00:00 조회수 4

◀ANC▶

초반 프로야구가 연승과 연패를 거듭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품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이모저모를 담은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자가 엮었습니다.◀END▶









◀VCR▶



9연승에 도전하는 에스케이와의 1차전입니다.



0:2로 뒤진 4회말

장성호와 박재홍의 연속안타로 2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자 5번타자 홍세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그러나 6회초 최상덕이

에스케이의 용병 디아즈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점수는 2:3,



다시 7회말 장성호의 내야안타와 박재홍의 중전안타로 만든 찬스를 김경언이

중전 2루타로 모두 불러들여 재역전을 시킵니다.



그러나 8회초 1사 2.3루의 위기에서

에스케이 이호준의 평범한 땅볼을

김종국이 홈으로 송구했지만

김상훈의 결정적인 에러가 승패를 가릅니다.



기아의 4:5 패



기아의 연승행진은 8연승에서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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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기아의 연승행진은 이처럼 에스케이에 의해

멈췄습니다.



그러나 삼성과 기아가 함께 벌이는 선두다툼은

올시즌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시즌 기아의 초반 연승에는

야구 천재 이종범의 활약이 밑받침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이종범은

기아가 8연승하는 사이 타격과 최다안타를 비롯

타격전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INT▶이종범





기아는 오늘부터 엘지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갖습니다.



SK에게 1승2패의 부진을 보였던 기아로서는

엘지와의 경기를 통해 전열을 추스린 뒤

다음주 삼성과의 대구대첩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성한 감독은

수비가 약한 박재홍을 지명타자로 전환해

타격에 전념하게 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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