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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에서 잡힌 국산활어가 중국산에 밀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입활어의 유통경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절실합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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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활어를 판매하는 완도수협 공판장.
싱싱한 횟감활어가 손님을 끌고 있지만 판매는
예전만 못합니다.
완도항을 통한 중국산활어 수입여파때문입니다.
◀INT▶ 박금안 활어상인
횟집에서도 불똥이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수입활어는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서 중국산 농어와 돔,홍민어 23만 킬로그램이 완도항으로 수입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농어는 45%,돔은 100%가 늘어난 것입니다.
통영과 여수에 이어 전국의 5%에 그치는
양이지만 수입업체가 계속 생기고 가격도 국산 양식보다 훨씬 싸 수입량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장거리이동이 어려운 수입활어는 대부분이 호남지역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이기봉 소장 세관완도감시소
중국산 활어수입으로 인한 국내활어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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