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전남 모두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드러났습니다
호남소외론이 터져나온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되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당뇨와 관절염, 그리고 심장질환으로
합병증을 앓고 있는 77살 강급재씨는
1평 남짓한 세방에서
생계비 지원을 받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에서 주는 20만원 남짓의
기초 생활 보장비로 10만원 사글세 방값을 내고
나머지로 약값을 대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행정기관 도움없이는 살수 없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전남입니다
전남의 기초 생활 보장자는
전체 인구의 6.7%에 해당하는 13만 7천여명으로
전국 시도중 가장 많습니다
소년 소녀 가장도 전국의 19%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 낙후도는 전남이 -1.110으로
전국 16개 시도중에서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는 광역시 가운데서 낙후지수가
가장 높습니다
◀INT▶
전남은 1인당 민간 소비지출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소득이 없는 지역임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또 경제 기반이 취약해
전남의 재정 자립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14%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 본청의 예산 가운데 82%를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어
전남은 외부 도움없이 홀로설수 없는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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