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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전략산업인
광산업을 보다 발전시키기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 유도와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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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의료 기기를 생산하는 이 벤처기업은 지난 해 30억원을 들여 광원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발광 다이오우드 즉 엘이디의 수요가
휴대폰 등 각종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해마다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조금은 과감하게 투자에 나선 것입니다.
올해 이 업체는 광반도체에서만 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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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처럼 광주에서 광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모두 160곳으로 3년전보다 무려 3배가 늘었습니다.
또 고용인원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광산업을 위한 기반은 빠르게 갖춰져가고 있지만 문제는 이들 업체의 절대다수가
부품 생산 위주의 중소 기업체라는 점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지역 광산업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대기업 유치등을 통해 광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광주시는 특히 광통신 부품 육성을 위한
전략사업의 하나로 올해 광주시내 30만 세대에
초고속 광 가입자망을 구축하는 시범 사업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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