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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8 제23주년 기념행사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 아래
다음 달 17일부터 열 하룻 동안
문화행사 위주로 치러지게됩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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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3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행사의 주제를
평화와 통일로, 행사 주제어는
우리 아이들의 눈망울에 평화와 미소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80년 5.18이 평화를 짓밟는 사람에 대한 거부였던만큼 23년전의 저항과 나눔,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구현해보겠다는 취지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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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다음 달 광주에서는
17일의 추모제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시민주먹밥 나누기와
미군범죄 증언대회, 518 미터 협동화 전시와 광주인권상 시상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행사위측은 특히 그동안 산만하게 진행된온 개별단체의 행사는 줄이는 대신에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위해 전시회와 공연, 마당극 등 문화행사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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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행사위는 또 당초 기대했던
북한 예술단체의 방문은 무산됐지만
올해 기념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의사를 밝힘에 따라 2000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대통령이 5월 행사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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