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에 적조가 확산되자
수자원공사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은
적조가 취수탑 부근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류 부근에 깊이 3미터 길이 300미터 규모의 차단망을 설치하고 취수 위치도 기존 5미터에서 8미터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적조의 종류인 페리디니움이
겨울에는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아 잠을 잤다가
봄과 가을철에 다시 활동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3년 계획으로 근본적인 원인과 퇴치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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