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특기적성 교육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체능계부서는 많지만 과학과 관련된 분야는 거의 없는것으로 드러나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시내 한 중학교의 특기적성 수업.
이 학교는, 90%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운동장에서 체력을 단련시키고
춤추고 노래하고 컴퓨터를 익히는 부서들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참여학생 670여명가운데
체육은 120여명 어학은 백여명 그러나
실험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면서 창의력을 얻을수 있는 과학탐구반은 23명에
불과합니다.
◀INT▶
광주시내에서 특기적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한 초등학교.
이곳 역시 컴퓨터와 합창등은 일주에
5시간씩 진행되고 있지만 과학분야는
올해 처음 편성된데다 겨우 한차례
진행됩니다.
그래도, 이곳은 사정이 나은편으로
광주시내 80%가량은 아예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이처럼, 예체능부서에만 몰리고 있는 것은
학생, 학부모들의 요구만을
고려한탓 입니다.
◀INT▶
시 교육청이 특기적성교실에서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악 프로그램을 의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듯이 과학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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