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던 중 신고한다는 말에 격분 살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19 12:00:00 수정 2003-04-19 12:00:00 조회수 0

순천 경찰서는

도박 사실을 신고하겠다는 말에 격분해

함께 도박을 하던 사람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순천시 해룡면

41살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순천시 해룡면 모 당구장에서

46살 김모씨등 3명과 함께

속칭 훌라 도박을 하던 중

김씨가 파출소에 신고하겠다며 나서자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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